최신 이용후기

작성자: 야미
작성일: 2025-05-26 시간: 23:51

사롸있네 살아있어

주말 밤 갑자기 술자리가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강남 사라있네로 2차 이동했다. 이름이 워낙 독특해서 반신반의했는데, 기사님이 “요즘 거기 많이들 가더라고” 하시길래 그냥 믿고 따라감. 건물 외관은 조용하고 눈에 잘 안 띄는 편이었고, 내부 분위기는 전혀 다름. 조명도 은은하고 복도나 룸도 꽤 신경 쓴 느낌이 들더라.



룸 들어가자마자 기본 세팅은 다 돼 있었고, 자리 잡고 앉자마자 안주랑 술 셋팅이 바로 들어옴. 과일 상태 괜찮았고, 술도 우리가 고른 발렌 기준으로 바로 나와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깔끔하게 시작됨. 직원들도 딱히 부담 주는 거 없이 필요한 거만 챙겨주고 빠지는 스타일이라 분위기 흐름 안 끊기고 편했음.



아가씨 초이스는 5~6 명 나왔고, 외모는 다 평균 이상. 한 명은 말발 좋고 분위기 주도 잘해서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마실 수 있었고, 다른 한 명은 조용한 편인데 대신 눈치가 빨라서 오히려 술자리 분위기 맞춰주는 스타일이었음. 둘 다 강요하는 태도 없이 적당히 거리 유지하면서 응대해줘서 불편한 순간은 없었고, 그게 꽤 인상적이었다.



가격은 정찰제로 운영된다고 사전에 깔끔하게 설명 들었고, 실제로 이용하면서 추가 요금 얘기나 복잡한 계산 같은 건 전혀 없었음. 요즘 이런 쪽에서 애매하게 구는 데도 많은데, 여긴 그냥 설명한 그대로 끝까지 가서 마음 편하게 즐기고 나옴. 전체적으로 룸 상태, 서비스, 응대 모두 안정적이었고 첫 방문치고 꽤 만족스러웠음. 친구도 별 말 없이 괜찮았다고 해서 다음에 기회 되면 다시 올 의향 있음. 이름이 독특해서 살짝 걱정했는데, 그 반전이 오히려 더 좋았던 곳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