블렌딩 방문 솔직 ㄹㅇ 후기임

요즘 쩜오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…

강남 블렌딩은 좀 달랐다.

일단 위치부터가 은근히 찾기 쉬운 골목 쪽에 있어서 길치인 나도 바로 도착했음. 문 열자마자 들어가니 바로 직원이 안내해주는데, 응대 센스 괜찮았음. 딱딱한 분위기 없이 가볍게 웃으면서 분위기 풀어줌.

근데 진짜 대박은 아가씨 라인업.

솔직히 기대 안 했거든? 블렌딩이란 이름도 처음 들어봐서 그냥 새로운 데 한번 가보자 이 느낌이었는데… 막상 들어가서 초이스 하다 보니, 얼굴 보자마자 ‘어?’ 하고 손 들게 되더라 ㅋㅋ 스타일이 다양해서 선택장애 살짝 왔음.

내가 고른 친구는 말투도 부드럽고 성격도 털털해서 분위기 너무 잘 맞았음. 술도 적당히 잘 마시고, 리액션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음. “이래서 쩜오를 끊을 수가 없구나…” 싶더라.

그리고 블렌딩의 장점 중 하나는 타이트한 룰이 없고 분위기가 유한 편이라 초보자들도 편하게 놀 수 있다는 점. 뭔가 막 빡세게 굴리거나 눈치주는 분위기 전혀 없음.

정찰제 시스템이라 가격도 깔끔하고, 중간에 추가요금으로 기분 깨질 일도 없었음. 다음에 또 갈 의향 있음.

요즘 블렌딩처럼 이름값 하는 쩜오 흔치 않음.